홍대입구 멘보샤 맛집 <연교> 5가지 메뉴 먹어봄!!

 

이번에 다녀온곳은 <연교> 예전에 한번 갔었는데 이번에 또 다녀왔어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따듯한게 땡김!

홍대입구역 3번출구로 나와서 10분정도 걸으면 나와요~~

홍대는 길이 너무 골목골목이여서 갈때마다 헤매는듯ㅜㅜ

어...이상하다 저번에 왔을때는 웨이팅이 없고 한산했는뎁...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여서 여유롭게 옷구경하면서 4시 50분에 도착했는데ㅜㅜ

맛집이기도 하고 공휴일이여서 웨이팅이 있는듯하네요

전날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따로 예약은 안된다고 합니다!

브레이크타임 끝나기 10분전에 도착했지만 우리 앞앞에서 짤렸어요....

4시50분부터 5시 40분까지 기다려서 겨우입장!!

이날 날씨도 너무 춥고 어딜가도 똑같을거 같아서 벽에 걸린 메뉴 보면서 기다렸네요~

 

마침 월요일이라 2호점 월량관이 쉬는날이였습니다!!

들어가기 직전 얼렁 들어가서 따듯한 우육면 국물 마시고 싶어어어어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전날부터 이날 아침까지 가볍게 먹어서 배가 많이 고픈상태였어요ㅠㅠ

배는 고프고 날씨는 춥고 흐애애앵

그래도 좋은자리 선점!! 이제보니 런치메뉴도 있네요~

물도 따듯한 차로 나오고 기본찬이 이렇게 나와요!!

간장을 주시는데 이미 음식에 간이 다 되어 있어서 굳이 찍어먹지는 않았어요!

가장 처음으로 나온

챠우셔우 7000원

라유와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드린 새우완탕

먹어보니 물만두를 새콤한 소스에 버무린? 맛이였습니다

완탕이라서 국물이 자작할줄 알았는데 국물은 별로 없어요

맛은 있지만 가성비가 좀 떨어지는 느낌?

3명에서 갔는데 2알씩 에피타이저로 좋았습니다ㅎㅎ

그다음은 유명한

샤오롱바오 7500원

육즙을 가득 담고 있는 딤섬

만두안에 갇혀있는 고기육수가 끝장입니당!!

조심히 숟가락으로 가져온다음 앞니로 살짝 구멍을 내서 육수는 숟가락에 따라서 호로록 먹고 마무리로 만두 냠!!

오늘같이 바람이 매서운 날에 딱인 음식!!

그리고 이제 제대로 된 국물이 나와야겠죠?

우육탕면 9000원

고기가 생각했던거 보다 많이 들어가있어서 좋았고 약간 자극적이고 맵진 않았어요!!

가면 또 시켜먹을거에요~~

 

이렇게 앞접시에 이쁘게 덜어서 호로록 호로록!!

 깐풍가지 15000원

가지를 튀겨서 깐풍소스에 묻혀서 나와요!!

가지여서 호불호가 심할거 같지만 튀기면 뭔들 다 맛있으니 당연히 굳굳

겉이 바삭하고 안은 가지가 가지고 있는 물 때문인지 촉촉해요~~ 그리고 굉장한 가성비 음식!!

양이 굉장히 푸짐했습니당~

솔직히 이거 먹으러 연교 또 갔고 또 갈수 있다ㅎㅎ

멘보샤 4p 11000원

계산해보면 1조각에 3000원 조금 안되는 가격 

사악한 한입이지만 먹어보면 생각이 달라진다구요~

멘보샤 한조각에 새우가 적어도 2마리는 들어간거 같은 혜자스러운 새우양과

막상 먹으면 1조각은 4입으로 나눠먹고 있더라구요?

저는 입이 큰편인데도 그만큼 1조각 크기도 크다~

가장 뒤에 시키고 배가 어느정도 차서 솔직히 시킬까 말까 했는데 안먹으면

너무 서운했을뻔!!

마지막까지 새우 앙!! 먹어줍니다~~따듯 바삭 감칠 땡글 다해요 다해~~왕추천입니당!!

이렇게 3명이서 메뉴 5개 먹고 49000원 나왔네요~

전체적으로 맛있었고 굉장히 배불러서 3명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연교 추천드리고 웨이팅 주의!! 4시 40분에만 도착했어도 50분 웨이팅은 안했을텐데...ㅠㅠ

 

http://bit.ly/3hxRu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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